다들 아기책이랑 교구 어디다 수납하시나요? 두돌쯤 되니 덩치큰 장난감이나 자질구레한 것들은 물려주거나 나름 정리가 되어가네요. 전집이라고 있는건 파랑토깽이랑 물려받은 책이 다인데 한권한권 늘어나다보니 전면책장 하나론 수납불가한 상황이ㅡㅜ 앞으로 더 들일 책도 많으니 우짤까..하다가 오래써온 거실장세트를 치우고 놓을 책장 검색에 돌입했죠.

주로 나와 노는 공간이 거실이다보니 티비에 노출되기도 쉽고..아기 낳기 전엔 절대안보여줘야지~했던 마음도 스르륵 유해지더니 지금은 아들과함께 아침을 만화영화와 함께 시작하는 습관까지 생겼네요. 다들..이렇겠..죠?

며칠을 애재우고 겁내 검색해서 찾아낸~이름하야 밀리엔스 책장ㅎ 검색의 끝은 주문제작이었지만 딱 여기서 절충되는 책장을 찾아냈죵 ㅋ 제가 원했던 첫번째 조건은..밝은톤원목! 두번째는 공간감..거실이 넓어보이게끔요. 세번짼 큰책도 튀어나오지않게 수납가능한 깊이. 글고 젤 중요한건 제품마감!

저처럼 거실장+책수납 형태를 찾던 엄마들께 도움이 될까 소개해봅니다. 2단6칸짜리 2개만 이어놓았는데 거실벽에 맞춰놓을 생각으로 하나 더 구매계획이구요~ 지금보다 꽉찬 느낌은 나겠지만 작은 도서관을 꿈꾸는ㅋ 옴마의 바람을 듬뿍 담아서 꾸며보아야지요.

*폰으로 쓰다가 날려묵고 좌절하다 다시 쓴건 안자랑임당..ㅠㅠ

http://cafe.naver.com/masanmam/108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