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산 책장이에요.

산지 한참 되서 올리는 후기지만..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는 게으른 제 성격..

하지만 그래서 더 ^^ 믿을수 있으실거에요. 사용후기니깐.

제가 이거 사기 전에 싸게 몇개 산게 있어요. 유명한 1200 책장.

그런데 그건 작년 겨울에 선반이 안쪽. 보이지 않는곳이  다 벌어져서 책들이 밑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발견했어요.

하마터면 큰일날뻔한거죠. 더 두꺼워보이는 선반이.

as 혹시나 하고 전화했더니.. 그걸 사는값이  더 든다면서 응대도 대충 얼버무리고 전화 끊어버리더라고요.

그런데 밀리엔스 책장은 선반두께가 그것보다도 더 얇은데. 전혀. 아무런 뒤틀림이 없어요.

얇아도 딴딴한 원목이잖아요. 아무리 무거운걸 꽂아놔도 끄떡없다는걸 직접 체험하고 있네요.

그래서 원목원목 을 사야한다고 하나봐요.

집에 있는걸 하나씩  바꿔줘야겠어요.

그리고 하나더 지금까지도 나는 은은한 나무냄새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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