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와이프 출산으로 인한 오랜 휴식기를 가졌네요~^^
14개월된 아기와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다 보니~ㅎㅎ 근데 다음달에 둘째가 또~ 뜨억~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전쟁입니다~

오늘 오랜맛에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우리 아기를 위한 소중한 아이템을 득템했습니다.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일어서기 시작하니 일단 눈에 보이는 문이란 문은 전부 열고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친절하게도 밖으로 던져주시더군요.
다른 곳은 그냥 그럴려니 했는데 부엌은 정말.. 너무 위험 천만해 보이더군요..  아래 사진 보시면 저희 집 부엌 구조를 보실수 있으신데요.
요즘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그렇겠지만 오픈형입니다.ㅠ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집 처럼 안전문을 달아주면 좋겠지만 구조상 불가능~ㅠㅠ 어떻게든 막기는 막아야겠고~
그래서 열심히 검색신공에 들어갑니다~ 파티션 책장으로요~~~
검색과 비교와 수많은 고민중 눈에 들어온 책장이 바로 밀리엔스의 BOOK CASE 였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딱 마음에 드는 책장이더군요~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까이꺼~ㅋㅋㅋ

주문후 2주후에 드뎌 받았습니다.(추석연휴가 끼여 조금 늦게 받았습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다리부분이 조금 높다는것만 제외하면 딱 맞춤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모양 그대로더군요~ㅎㅎㅎ(홈페이지에 다리 높이도 나왔으면 좋을뻔 했네요)

책장을 생각해둔 위치에 두고 안전문을 설치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더이상 부엌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군요~ㅎㅎㅎㅎㅎ
근데 안전문 앞에서 철장사이로 손을 넣고 엄마를 부릅니다~ㅠ 아놔 눈물나~ㅠㅠ
뭐 차츰 적응 시켜야겠지요~ㅎㅎ

이렇게 저희집 인테리어는 또 한발짝 뒤로 물러섰지만 우리 아기의 안전은 한발짝 전진했겠죠?ㅎㅎ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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