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건강 생각해서 원목 가구로 싹 바꿨어요.

남편이 육아휴직을 6개월 정도 했었는데

먼지 들어오면 청소하기 귀찮다고

여름에도 문을 꽁꽁 닫아 뒀더니

온 집에 곰팡이가 생겨서 고생했답니다.

그 때 가구에도 곰팡이가 생겨서

가구용 곰팡이 세제 뿌리고, 햇볕에 말려 사용했었는데

다음 해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벼르고 벼르다 새 집 지은 김에 가구도 원목으로 바꿨답니다.  

여기 저기 다녀봤는데

원목은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멋진 가구를 발견했습니다.

아는 분 중에 공방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보시더니 물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3단 서랍장 2개, 5단 서랍장 1개, 퀸 사이즈 침대 1개, 사이드 서랍장 1개 구입했어요.

큰 침대 옆 작은 침대는 아이 침대인데, 지금은 나란히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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