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올리는 글이라
어떻게 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

이사하고 꿈에 그리던 서재를 만들었어요~
아마도 아이가 태어나면 없어질 위기의 공간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그 전에 한번 소원풀이~~ ㅎㅎ


원목 나무가 좋아서 없는 살림에 무리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서재에 더 애착이 가기도 하고요

책장은 큰거 같은거 2개랑 3*3, 3*2 2개해서
4개 넣었는데 벌써 책이 가득차서 앞으로 책은 어디 꽂을지 걱정이에요
책장은 일단 많이 필요한 품목이라
소나무로 했어요!
소나무는 다소 무르긴 하지만 가격이 싸서 다량으로 필요한
책장의 원목으로 좋은 것 같아요
신혼때 세개를 주문해서 쓰다가 이사때 하나를 더 추가 구입했는데
어떤게 새로 온건지 구분 안가시죠? ㅎㅎ
제 눈엔 보인다는~_~
옹이가 없는 책장이 새로 온 거에요
옹이가 있을땐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았는데
옹이가 없으니 깔끔한 느낌이 좋네요
근데 또 같은 소나무다보니 통일감을 해치지 않아요
추가구매하면서 그새 공방이 없어졌을까봐 걱정했는데
웬열 더 커졌더군요;

거실도 보다시피 밀리엔스에요!
예전집은 작아서 저렇게 북쉘프 두개를 이어
티비다이로 썼었는데
이사와서 이제 집도 넓어졌는데
계속 저렇게 쓰고 있어요
이것보다 마음에 드는걸 아직 못 찾아서요 ㅎㅎ

나중에 주방정리도 끝내서 식탁 사진도 올릴게요
지금 식탁 위에 개판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