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탁 벽이 너무 너저분해서 시트지 시공을 하고 사진을 올려야지 했는데...

하다보니 추석도 한참 지나서 후기를 올리게 됐네요. ㅋㅋ

빠른 후기 들어갑니다~

결혼할때 별 생각없이 4인 식탁을 샀는데 이사할때마다 골치였어요.

그래서 작은 것을 사려고 했는데 카페테이블과 2인식탁을 두고 고민했죠.

#조립

별게 없습니다. ㅋㅋ 정말로 손으로 쓱쓱 돌리면 고정되고요.

3분도 안되어서 조립 끝나요. 꽉 조여서 세우시고 흔들리는지 확인만 하시면 됩니다.

#크기

사진처럼 영양제를 잔뜩 올려두고 살기때문에 좁을까 걱정했는데 별로 그렇진 않았네요.

(지금은 약통을 더 작은 바구니로 바꾸고, 커피통은 부엌으로 치웠습니다.)

잡다한 물건을 올려두고 쓰지 않으신다면 딱입니다. 카페테이블은 아마 좁을 것 같고요.

아침에 브런치, 저녁에 반찬 몇가지만 올려놓는 저희에겐 안성맞춤입니다요.

유리는 꼭 하세여.. ^^ 완전 좋아요.

#약간의 어색(?)한 점

의자 쿠션이 있는 것을 쓰다가 없으니까 약간 어색하더라고요.

시중 가구를 쓰시다가 원목으로 바꾸면 겪는 일인 것 같아요.

나중에 솜방석 하나씩 올려두고 사용할 생각입니다.

의자 신발은 아랫층에 의자 끌리는 소리가 들릴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샀어요. ㅋ.ㅋ

전에 쓰던 의자는 아래가 좁은 스타일이라 맨날 벗겨졌는데

밀리엔스 의자는 착하게도 한 번도 안 벗겨지네요.

식탁은 별 달리 아쉬움도 없이 너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히려 후기가 평범해져 버렸네요. ^^

감사합니다. 잘 사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