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이 필요하던 차에 우연히 알게 됐는데 찾던 디자인이라 고민 없이 구매했어요.

전에는 큰 책장 두개를 벽면 가득 채워서 썼는데, 답답한 느낌도 들고 저렴한걸 샀더니 필름이 뜯어지며 지저분해지더라구요.

가구는 역시 원목이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색상도 집에 있는 가구들과 잘 맞아서 좋았어요.

지방이라서 배송은 거의 한달 걸렸고, 뒷판 타입을 사서 저는 거실 창가에 두었습니다.

책이 뒤로 떨어지지 않아 좋구요. 뒤가 오픈되어있어서 창을 완전히 가리지 않아 좋아요.

낮은 책장이라 위에도 장식들로 활용할 수 있구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이 사이즈가 제일 안정적이고 예뻐서 선택했어요.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가구 필요하면 또 밀리엔스 찾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