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서 방뿐아니라 거실에도 아이의 물건이나 책을 정리할 가구가 필요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공간배치를 좋아하는편이라 거실에 티비장도 놓지않았던 저는 책장이 답답해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스타를 통해 밀리엔스 북케이스를 보게되었어요 고민했던 점을 다음과 같은 장점으로 해소시켜주어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은은한 나무색깔
먼저 요새 티비 벽면이 주로 베이지톤, 아이보리톤의 대리석 등이 많은데 저희집도 역시 베이지톤의 대리석이거든요 근데 시스템 북케이스는 나무색이 적당히 밝아 튀지않고 이쁘게 거실에 녹아듭니다
2. 튼튼한 원목
아기 가구이다보니 깨끗한 느낌에 관리하기 좋고 튼튼한 가구여야 하는데요 원목이라 역시 탄탄하고 처음받았을 때 나무임에도 부득이 물티슈로 싹 닦아냈는데 거의 묻어나는 것도 없고 물기가 스미거나 그러지않고 바로 싹 말라서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3. 뒷면 개방으로 사용이 용이
책장은 보통 뒷면이 막혀있는데 이건 책이나 물건이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살짝(약5cm정도)만 턱이 올라와 있고 개방되어 있어요 그렇다보니 사진처럼 창문앞에 배치를 해도 채광을 가리지 않아 어디에나 인테리어하기에 좋구요 무엇보다 뒤쪽에 콘센트에 CD플레이어 선을 연결할 수 있었고, 선도 깔끔하게 정리해둘 수 있었어요
4. B, C타입의 수납공간
공간디자이너분들이 책장수납을 권장할 때 책만 다닥다닥 꽂아두게 되면 답답함을 줄 수 있어 한 두칸 정도는 식물이나 소품을 두도록 안내하더라구요 근데 북케이스의 B,C타입은 아예 수납형으로 문이 있어 안쪽에 깔끔하게 별도 수납도 되고 일종의 포인트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 5개월된 아기라 별도 방을 꾸미지 않았는데 조금 더 크면 밀리엔스의 여러가지 가구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아이방을 꾸며줄 계획이예요 책장과 다른 가구들을 연결성있게 배치해주어도 좋을 것 같구요~ 가구가 주는 느낌이 가벼운듯 가볍지 않고 따뜻하고 고급스러워 너무 마음에 듭니다^^